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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컷 세상] OECD서 가장 무거운 노년의 빈곤

[한 컷 세상] OECD서 가장 무거운 노년의 빈곤

입력 2016-06-12 23:20
업데이트 2016-06-13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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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서 가장 무거운 노년의 빈곤
OECD서 가장 무거운 노년의 빈곤 두 팔이 없는 장애 노인이 수레에 폐지를 싣고 힘겹게 고물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 달 내내 폐지를 주워 봐야 손에 쥐는 건 20만원이 고작이랍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인 노인 빈곤율이 말해 주듯 우리 사회에 노인 빈곤은 눈앞에 닥쳐온 공포입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정책과 배려가 부족한 사회, 대한민국의 민낯인 듯합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두 팔이 없는 장애 노인이 수레에 폐지를 싣고 힘겹게 고물상으로 가고 있습니다. 한 달 내내 폐지를 주워 봐야 손에 쥐는 건 20만원이 고작이랍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1위인 노인 빈곤율이 말해 주듯 우리 사회에 노인 빈곤은 눈앞에 닥쳐온 공포입니다. 사회·경제적 약자들에 대한 정책과 배려가 부족한 사회, 대한민국의 민낯인 듯합니다.

최해국 선임기자 seaworld@seoul.co.kr
2016-06-13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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