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플랜코리아 “가혹한 노동에 시달리는 아동에 관심을” 촉구

입력 : 2016-06-11 08:00 ㅣ 수정 : 2016-06-1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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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은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

▲ 12일은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

국제구호개발 NGO 플랜코리아(대표 이상주)는 오는 12일 ‘세계 아동노동 반대의 날’을 맞아 존엄성과 교육받을 권리를 박탈당한 채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전세계 노동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촉구했다.


국제노동기구(ILO)에 따르면, 전세계 아동 노동 인구는 1억 6800만 명에 달하며, 그 중 1억2000만 명은 5세에서 14세 사이 아동이다. 특히, 8500만 명의 어린이들은 아동이 하기 벅차고 힘든 가혹한 노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ILO는 “전 세계 아동 수백만 명이 교육ㆍ건강ㆍ여가 및 기본적인 자유권을 침해당하며 노동에 종사하고 있다”며 “그 중 절반 이상이 강제 노동 및 불법 활동 등 위험 환경에 노출돼 있다”고 보고하기도 했다.

이처럼 심각한 아동 문제의 해결을 위해 ILO는 2002년부터 매년 6월 12일을 ‘세계아동노동반대의 날’로 제정해 전 세계적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아동노동을 하는 아이들은 학교를 그만두고 가족의 생계를 위해 노동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아동노동은 아동의 잠재력, 존엄성을 박탈하고 아동의 신체적 정신적 발전을 저해한다”고 피력했다.

또한 그는 “아동 노동은 육체적·정신적 고통, 인간의 기본권 상실은 물론 아이들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의 기회를 박탈한다”면서 “이는 아이들이 지속적으로 교육받아 직업을 갖고 꿈을 이룰 수 있는 기회를 박탈하는 것으로, 곧 빈곤의 악순환을 의미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아이들이 노동의 현장에서 벗어나 마음껏 배우고 꿈꿀 수 있도록 ▲교육지원사업 ▲소액금융 프로그램 ▲직업 훈련교육 ▲법 및 공공정책 개선 ▲아동권리 옹호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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