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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개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제뿌리산업 전시회 개최

박현갑 기자
박현갑 기자
입력 2016-06-10 10:27
업데이트 2016-06-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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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생산기술연구원(원장 이영수, 이하 생기원)은 오는 15일부터 4일간 제조업의 핵심 공정기술인 뿌리산업과 최신 산업 트렌드를 주제로 한 2016 국제뿌리산업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생기원과 광주광역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주조, 금형 등 제조업 기반기술의 발전사와 동향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초 뿌리산업 전문 전시회로 올해 2회째를 맞았다.

뿌리산업은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금형, 주조, 소성가공, 열처리, 표면처리, 용접 등 6대 핵심제조기반기술을 가리킨다. 우리나라 주력 제조업의 핵심 공정기술을 담당하는 국가 기반산업으로 자동차, 조선 등 제조업 경쟁력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이번 전시회에서 산업계 전반의 기술 경쟁력 제고에 필요한 ▲뿌리산업기술 ▲청정생산시스템기술 ▲융합생산기술 등 3대 중점 연구분야로 섹션을 나눠 출품하게 된다.

세부 전시품목으로는 근력지원 로봇 수트, 인체 치료용 고성능 메디컬 섬유, 대형 연소시스템의 농도, 온도분포 실시간 분석을 위한 TDLAS 계측시스템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뿌리산업 분야의 신기술과 최신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다양한 제품들이 소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시회 부대행사로 국제뿌리산업포럼에서는 뿌리산업 정책 설명회, 융합 신제품 및 서비스 시장출시 지원제도 소개, 청정생산을 위한 제품 환경규제 대응방안 등을 소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이영수 생기원 원장은 “이번 전시회는 제조업의 근간을 이루는 뿌리산업의 발전사와 미래 기술동향을 만날 수 있는 기회”라며 “관련기업들의 경쟁력 제고와 함께 뿌리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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