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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 태어난 울산 남구, 배드타운으로 뜬다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 태어난 울산 남구, 배드타운으로 뜬다

입력 2016-06-07 14:25
업데이트 2016-06-0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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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크파크자이 등 지역주택조합 호황

레이크파크자이
레이크파크자이 레이크파크자이 제공
울산 남구가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가하면서 배드타운으로 떠오르고 있다.

남구청은 지난해 10월 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 이후 본격적인 도시재생사업을 준비해왔다.

내년부터 행복주택 건설, 공원 조성, 주민공동시설 건립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개설해 낙후된 주거지를 정비하겠다는 방침이다.

다양한 교통망 확충도 이뤄진다. 상개-매암 도로가 개설되며, 동해남부선 복선전철화 사업을 통해 부산과 태화강역 사이에 선암역을 신설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에는 선암지구 인근에 울산테크노산업단지를 준공할 예정이다.

낙후된 환경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지역주택조합도 호황이다. 대표적으로 지난 5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한 레이크파크자이는 1200여 세대의 대단지다.

단지는 59A, 59B, 84 타입 등 입주자가 선호하는 평형대로 구성했으며, 전 세대가 남향 위주의 4bay의 혁신설계로 구성되어 있어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채광을 극대화 시켰다.

또한 재래시장과 마트·백화점·병원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자들의 생활편의를 높였으며, 단지 앞에는 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이 인접해 있어 뛰어난 조망과 사계절 내내 쾌적한 힐링라이프를 보장한다.

레이크파크자이 관계자는 “남구 지역의 다양한 사업이 본격화되면서 낙후된 주거지가 정비되면서 보다 편리하게 살 수 있는 베드타운이 조성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며 남구 거주에 대한 관심이 높다” 며 “또한 레이크파크자이의 경우, 최근 자이가 시공예정사로 MOU체결을 완료하면서 입주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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