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가 가득한 서울 강남대로 횡단보도의 모습.
아침까지 서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고 오후까지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을 예정이어서 건강관리와 교통안전에 주의하라고 기상청은 전했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4도에서 33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것으로 예보됐다.
일부 내륙에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면서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내외로 올라 덥겠다.
또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매우 크겠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영서·충청권·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호남권과 영남권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