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빈 주재 러시아 대사 “북한, 핵시설 사찰 IAEA 요구에 반응없어”

빈 주재 러시아 대사 “북한, 핵시설 사찰 IAEA 요구에 반응없어”

입력 2016-05-30 21:31
업데이트 2016-05-30 21:31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북한이 핵시설을 사찰하기 위한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가 입국 허용 요구에 응하지 않고 있다고 오스트리아 빈의 국제기구 상주 러시아 대사가 30일(현지시간) 밝혔다.

블라디미르 보론코프 대사는 이날 자국 리아노보스티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북한은 아직 핵시설에 대한 사찰을 재개하려는 IAEA와의 접촉에 나서지 않고 있다”면서 “IAEA는 북한이 허용하면 사찰단을 파견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다음 달 6~10일로 예정된 IAEA 상반기 이사회 회의에서 북핵 문제가 논의될 것”이라면서 “그러나 이 문제와 관련한 진전이 없기 때문에 획기적 발표가 나오진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국민연금 개혁 당신의 선택은?
국민연금 개혁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 산하 공론화위원회는 현재의 보험료율(9%), 소득대체율(40%)을 개선하는 2가지 안을 냈는데요. 당신의 생각은?
보험료율 13%, 소득대체율 50%로 각각 인상(소득보장안)
보험료율 12%로 인상, 소득대체율 40%로 유지(재정안정안)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