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최고점 경신 손연재, 개인종합 동메달…리우 기대감↑

최고점 경신 손연재, 개인종합 동메달…리우 기대감↑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29 10:12
업데이트 2016-05-29 10:12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미지 확대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 위업
손연재,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 위업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한국 리듬체조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는 손연재(22?연세대)가 아시아선수권 개인종합 3연패를 달성하며 아시아에는 적수가 없음을 재확인했다.
손연재는 9일(이하 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제8회 아시아체조연맹(AGU) 아시아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개인종합 둘째 날 경기에서 리본 18.200점, 곤봉 18.600점을 획득했다.
전날 후프에서 18.450점, 볼에서 18.500점을 받은 손연재는 4종목 합계 73.750점으로 2위 엘리자베타 나자렌코바(71.450점·우즈베키스탄)를 크게 따돌리고 개인종합 정상에 올랐다.
연합뉴스
손연재(22·연세대)가 소피아 월드컵에서 개인 최고 점수를 경신하며 개인종합 동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29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레나 아미츠에서 열린 2016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개인종합 곤봉에서 18.600점, 리본에서 18.400점을 얻었다. 전날 후프 18.550점, 볼 18.650점을 더한 4종목 합계 74.20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은 세계선수권 3연패에 빛나는 러시아의 야나 쿠드랍체바(75.800점)가 차지했다. 은메달은 손연재의 실질적인 올림픽 메달 경쟁자인 간나 리자트디노바(74.250점)가 가져갔다. 손연재와의 리자트디노바의 점수 차는 불과 0.050점이었다.

손연재는 직전 월드컵인 지난달 페사로 월드컵에서 73.900점으로 개인 최고점을 작성한 뒤 이번 대회에서 다시 개인 최고점을 기록,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메달 획득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를 시작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