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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뉴 감독, 맨유와 협상 완료…연봉 208억원”

“모리뉴 감독, 맨유와 협상 완료…연봉 208억원”

입력 2016-05-27 07:37
업데이트 2016-05-27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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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로축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조제 모리뉴 감독이 사흘 동안의 협상을 마치고 사령탑 계약에 합의했다는 영국 언론의 보도가 나왔다.

공영방송 BBC를 포함한 영국 언론들은 27일(한국시간) 일제히 “맨유와 모리뉴 감독이 계약에 합의했다. 현지시간으로 27일 맨유가 공식 발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BBC는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인 호르헤 멘데스와 맨유의 고위 관계자가 지난 사흘 동안의 협상을 끝냈다”라며 “모리뉴 감독의 초상권 문제 때문에 24일 시작된 협상이 다소 늦어졌지만 26일 마무리 됐다. 곧 공식 발표가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영국 일간지 더 텔레그래프도 “맨유가 최종적으로 모리뉴 감독과 3년 계약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연봉은 1천200만 파운드(약 208억원)다. 이번 계약으로 모리뉴 감독은 첼시 사령탑에서 물러난 지 162일 만에 감독직에 복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디언 역시 “모리뉴 감독의 에이전트와 맨유의 에드 우드워드 부사장이 협상을 끝냈다”라며 “모리뉴 감독이 곧 맨체스터로 이동해 계약서에 공식 서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신문은 “모리뉴 감독이 맨유에 다음 시즌에 대비해 뽑아야 할 선수 명단도 제출했다”며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파리 생제르맹)를 비롯해 안드레 고메스(발렌시아), 존 스톤스(에버턴), 알바로 모라타(유벤투스) 등을 합쳐 1억5천만 파운드(2천600억원)의 영입 비용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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