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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방문한 육군 장병 휴가 하루 더 준다

독립기념관 방문한 육군 장병 휴가 하루 더 준다

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입력 2016-05-26 18:10
업데이트 2016-05-26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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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방문 육군 장병 휴가 1일 추가. 독립기념관 제공
독립기념관 방문 육군 장병 휴가 1일 추가. 독립기념관 제공
육군 병사가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하면 휴가가 하루 더 주어질 전망이다.

26일 독립기념관은 육군과 나라사랑 정신함양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나라사랑에 대한 연구협력 및 학술교류, 장병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을 위한 각종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협력하게 된다.

특히 육군은 이번 협약에 따라 병사가 휴가 중 독립기념관을 방문해 전시해설을 듣거나 교육프로그램 참여하면 부대 복귀 후 추가로 휴가 1일을 보상하는 휴가보상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현재 휴가보상제 시행 시기는 양 기관이 조율 중이다.

독립기념관에서는 원거리 부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독립기념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실시한다. 주요 교육내용은 독립운동사로 특강과 관련 영상 상영, 역사 골든 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독립기념관은 육군 장병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정훈장교를 대상으로 독립운동사에 대한 전문적 지식을 교육·공유하는 프로그램도 신설한다. 독립기념관은 또 원거리 부대를 대상으로 한 순회전시물 대여나 독립군 및 광복군을 주제로 하는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할 방침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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