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AP 연합뉴스
김현수는 26일(현지시간) 열린 휴스턴과의 경기에 9번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11경기 만의 선발 출전이다.
김현수는 2회 2사 1루 때 타석에 나와 휴스턴 선발 콜린 맥휴로부터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김현수는 1-3으로 뒤진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맥휴의 빠른 공을 잡아 당겨 우익수 오른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때렸다.
김현수는 3-3으로 따라붙은 6회 2사 1루에서 휴스턴의 2번째 투수 팻 내쉭을 상대로 다시 한 번 우익수 방향으로 날카로운 2루타를 쳤다.
김현수의 타율은 0.419로 뛰어 올랐다. 현재 7회말까지 볼티모어는 휴스턴에 3-4로 뒤져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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