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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북한 핵실험 강행 가능성 여전히 불투명”

38노스 “북한 핵실험 강행 가능성 여전히 불투명”

입력 2016-05-05 10:38
업데이트 2016-05-0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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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제7차 노동당 대회(6일)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북한이 5차 핵실험을 강행할 가능성이 여전히 불투명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는 지난 2일 북한 풍계리 핵실험장을 촬영한 위성사진을 판독한 결과 “매우 낮은 수준의 저강도 활동만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현지시간) 밝혔다.

38노스는 “이런 활동이 북한이 사전에 충분한 예고 없이 핵실험을 강행하는데 필요한 준비활동을 모두 마무리한 것인지, 아니면 통상적인 보수유지 활동을 하는 것인지는 불확실하다”고 분석했다.

북한이 과거 핵실험을 했던 북쪽 갱도 바로 바깥에 가로 1.9m×0.75m 크기의 작은 상자 또는 트레일러가 놓여 있었으며 차량이나 인력의 움직임은 관찰되지 않았다고 38노스는 밝혔다.

서쪽 갱도와 남쪽 갱도에서도 특별한 활동이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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