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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리 미 국무 “한국 어린이날 축하” 성명

케리 미 국무 “한국 어린이날 축하” 성명

입력 2016-05-05 10:35
업데이트 2016-05-05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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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케리 미국 국무장관이 한국 어린이날인 5일을 맞아 4일(현지시간) 축하 성명을 냈다.

“미국인과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대신해 한국의 어린이와 그 가족들이 어린이날을 아주 즐겁게 보내길 바란다”고 성명을 시작한 케리 장관은 “미국과 한국이 어린이와 미래 세대의 번영을 촉진한다는 면에서 강한 의지를 공유하고 있고, 이런 공유된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리더십과 파트너십에 대해 한국에 대해 감사한다”고 말을 이었다.

케리 장관은 한국이 “모든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려는 노력에 대한 국제적 동반자”라며 “미국은 미래 세대가 더 밝은 미래를 즐기게 할 수 있도록 여러분 편에 서게 된 점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해 10월 방미를 계기로 오바마 대통령 부인 미셸 여사가 주도하는 빈곤층 소녀 교육지원운동 ‘렛 걸스 런’(Let Girls Learn)에 2억 달러(약 2천300억 원)를 지원하기로 한 점을 거론하며, 박 대통령이 “많은 어린이의 삶을 개선하도록 도왔고 그들의 완전한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를 줬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미국 대통령이나 국무장관은 한국의 설이나 추석 같은 주요 경축일에 축하 성명을 발표해 왔다.

케리 장관은 이날 일본 어린이날을 축하하는 성명도 함께 발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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