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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트리플A 경기서 안타…빅리그 복귀 청신호

강정호, 트리플A 경기서 안타…빅리그 복귀 청신호

입력 2016-05-01 14:43
업데이트 2016-05-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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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합뉴스
강정호
연합뉴스


부상에서 회복중인 강정호(29·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미국프로야구 마이너리그 트리플A 경기에서 또다시 안타를 쳐냈다. 최근 트리플A에서 다섯 경기 연속 출전해 컨디션을 끌어올리면서 메이저리그 복귀에 청신호가 켜졌다.

강정호는 1일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 타이즈(볼티모어 오리올스 산하 트리플A팀)와의 홈 경기에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피츠버그 산하 트리플A팀인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 소속으로 경기를 치른 강정호의 타율은 0.107에서 0.125로 소폭 올랐다. 지난달 27일 더럼 불스(탬파베이 레이스 산하)와 경기에서 홈런 포함, 5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며 활약한 이후 네 경기 만에 안타를 때리면서 타격감을 점검한 것이다.

강정호는 이날 1회 1사 1루에서 첫 타석을 맞아 상대 선발 닉 애디슨의 초구를 공략해 좌전안타를 터트렸다. 이후 맥스 모로프 타석에서 2루 주자 애덤 프레이저와 이중도루를 시도했다가 아웃됐다. 도루를 하면서 전력질주 할 때 무릎에는 큰 이상이 없어 보였다.

4회에는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3루 땅볼, 팀이 선취점을 낸 6회에는 2사 2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8회에는 2사 3루에서 다시 3루 땅볼로 잡혔다.

인디애나폴리스는 1-0으로 앞서던 9회 다섯 점을 빼앗겨 1-5로 역전패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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