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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하면 日핵폐기 호소 이해할 것”

아베 “오바마 히로시마 방문하면 日핵폐기 호소 이해할 것”

입력 2016-04-29 10:14
업데이트 2016-04-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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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廣島) 방문에 기대감을 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니혼TV 프로그램에서 오바마의 히로시마행에 대해 “원폭 피해의 실상을 접하면 왜 일본이 ‘핵무기 없는 세계’와 핵 폐기를 호소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26∼27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에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아베 총리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앞서 중의원을 해산한 뒤 중·참 양원 동시선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해 “중의원 해산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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