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히로시마(廣島) 방문에 기대감을 표했다고 교도통신이 29일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전날 니혼TV 프로그램에서 오바마의 히로시마행에 대해 “원폭 피해의 실상을 접하면 왜 일본이 ‘핵무기 없는 세계’와 핵 폐기를 호소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26∼27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에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아베 총리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앞서 중의원을 해산한 뒤 중·참 양원 동시선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해 “중의원 해산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아베 총리는 전날 니혼TV 프로그램에서 오바마의 히로시마행에 대해 “원폭 피해의 실상을 접하면 왜 일본이 ‘핵무기 없는 세계’와 핵 폐기를 호소해왔는지 이해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오바마 대통령은 내달 26∼27일 미에(三重)현 이세시마(伊勢志摩)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일본을 방문하는 계기에 히로시마 평화공원을 찾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아베 총리는 7월 참의원 선거에 앞서 중의원을 해산한 뒤 중·참 양원 동시선거를 치를 가능성에 대해 “중의원 해산은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지금까지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지금도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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