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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전도연 공유, “하정우 보다 공유” 왜?

‘남과 여’ 전도연 공유, “하정우 보다 공유” 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16-02-17 21:29
업데이트 2016-02-1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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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여’ 전도연 공유
‘남과 여’ 전도연 공유
‘남과 여’ 전도연 공유, “하정우 보다 공유” 왜?

‘남과 여’ 전도연 공유

‘남과 여’ 배우 전도연이 베드신 촬영 소감을 전했다.

17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영화 ‘남과 여’의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전도연은 베드신 촬영에 대해 “부담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전도연은 “하지만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베드신을 위해 몸매 관리는 따로 하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공유는 다른 반응을 보였다. 공유는 “노출 장면에 대한 불편함은 없었다. 그랬다면 이 영화에 출연하지 않았을 거다”라며 “직업이 건축가인 기홍이 ‘용의자’에서 나온 몸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될 것 같았다. 그래서 슬림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전도연은 과거 출연작 ‘멋진 하루’를 언급하며 “‘멋진 하루’ 때는 오래 전의 기억이다. 하정우는 막내 동생 같은 느낌이다”고 말했다. 이어 “하정우는 뒷통수 때려주고 싶은 느낌이었다면 공유는 시작할 때부터 끝날 때까지 계속 설렘이나 그런 느낌을 줬다. 장르적으로 다르기도 했다. ‘남과여’ 공유는 많은 설렘과 느낌을 줬다”고 설명했다.

공유는 “제가 위너가 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남과 여’는 우연히 핀란드에서 만난 상민(전도연)과 기홍(공유)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 ‘남과 여’는 25일 개봉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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