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연하(36·KB스타즈)가 14일 충북 청주체육관으로 불러들인 삼성성맹과의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3점슛 2개를 집어넣어 역대 두 번째로 3점슛 1000개 고지를 밟았다. 경기 전까지 3점슛 998개였던 변연하는 종료 2분34초와 2분10여초를 남기고 던진 3점슛 둘이 모두 림을 갈랐다. 변연하는 17일 신한은행과의 경기에서 하나만 늘려도 박정은 삼성생명 코치의 1000개를 넘어 역대 최다 3점슛 득점의 영예를 차지한다.
2016-02-15 2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