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위에서 먹고 일하고 놀고 자고… 1000만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20년 뭉갠 부산롯데타워, 또 지연되나… 지역사회

공사 관계자들 “한밤 파쇄석 500t 운반” 스카이칠십이 “금시초문, 말도 안 된다” 인천공항공사 “사실 확인 땐 법적 조치”

휠체어 끌어도, 무릎 아파도… 누구나 즐거운 ‘2

통계청 발표 ‘2020 고령자 통계’ 분석

알뜰교통카드 쓰던 경기도민 59% ‘경기패스’ 전

평균 27.9년… 부처별 최대 13년 11개월차 행복도시건설청 17년 4개월로 가장 빨라 세종시 평균 17.6년… 전남은 28.3년 걸려

의류 외식업 해외 브랜드 관리 전략은

폰트 확대 폰트 축소 프린트하기

이마트의 중국상표는 이마이더

특허청은 14일 개인과 중소기업 출원이 많고 브랜드 침해분쟁이 집중된 ‘의류’와 ‘외식업’의 브랜드 관리 전략을 구축, 홈페이지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의류산업은 산업별 상표출원의 12%, 외식산업은 서비스업 출원의 24%를 차지하는 ‘다(多)출원·다분쟁’ 산업이다. 특히 의류업체의 96%가 20인 미만 중소업체로 브랜드 전략이 취약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04년 창업 런칭한 의류업체인 N사는 매출이 30배 증가하는 등 지속적으로 성장세를 보이지만 상표등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L사는 친근한 브랜드와 광고, 연예인 및 드라마 협찬 등을 통해 인지도를 높이면서 짧은 시간에 매장을 확대하며 매출 증가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국내에서 수요자에게 알려졌다고 인정받기 위해서는 3년 이상의 사용 및 매출실적 등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L사는 기간을 절반으로 단축했다.

특허청이 지원하는 브랜드 전략은 상표등록을 통한 권리화와 중국시장 진출 전략 등을 중소기업이 스스로 수립할 수 있도록 구축했다. 패밀리 브랜드 ‘빈폴’과 이랜드 그룹의 브랜드 관리전략을 비롯해 ‘이마이더’로 중국에 진출한 이마트의 현지화 전략도 담고 있다.

또 전략 수립 과정에 업계 의견을 반영하는 동시에 다음달부터는 한국의류산업협회 등 관련 단체와 공동으로 설명회와 간담회 등을 열어 기업들의 활용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최규완 상표디자인심사국장은 “중소기업과 개인이 기준에 부합한 상표를 만들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페이스북 트위터 밴드 블로그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

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