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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다 마오, 피겨 그랑프리 6차 대회 ‘종합 3위’

아사다 마오, 피겨 그랑프리 6차 대회 ‘종합 3위’

입력 2015-11-28 22:24
업데이트 2015-11-2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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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간판 아사다 마오(25)가 2015-20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 시니어 그랑프리 6차 대회인 ‘NHK 트로피’ 여자 싱글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아사다는 28일 일본 나가노에서 열린 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54.43점에 예술점수(PCS) 66.06점을 합쳐 120.49점을 얻어 미야하라 사토코(일본·133.58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가 이어지며 62.50점으로 4위에 그친 아사다는 프리스케이팅 점수를 합쳐 총점 182.99점으로 미야하라(총점 203.11점)와 커트니 힉스(미국·총점 183.12점)에 이어 종합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아사다는 쇼트프로그램과 마찬가지로 프리스케이팅에서도 점프 실수가 이어지며 올해 마지막 그랑프리 대회를 아쉬움 속에 마쳤다.

첫 번째 과제인 트리플 악셀(공중 3회전반)은 착지 불안에 회전수 부족까지 겹치면서 더블 악셀로 처리됐다.

또 곧바로 이어진 트리플 플립-더블 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도 트리플 플립의 회전수가 부족했고, 연이어 시도한 트리플 러츠에서는 어텐션(에지 사용에 주의) 판정이 나오며 가산점을 챙기지 못했다.

또 트리플 플립 단독 점프에서도 빙판에 손을 짚는 등 전반적으로 점프가 불안했지만 예술점수를 높게 받으면서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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