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 마운드를 지켜온 우완 불펜 이동현(32)이 3년 30억원의 조건에 잔류를 택했다.
LG는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일 마감일인 28일 “이동현과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 등 3년 총 3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동현은 “LG에서 야구를 계속하게 배려해 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길 LG 단장은 “이동현이 계약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오래 LG 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현은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순수 LG맨’이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등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15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LG 불펜진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569경기 44승 37패 32세이브 99홀드 평균자책점 3.79다.
연합뉴스
LG는 FA(자유계약선수) 원소속구단 우선 협상일 마감일인 28일 “이동현과 계약금 12억원, 연봉 6억원 등 3년 총 30억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이동현은 “LG에서 야구를 계속하게 배려해 준 구단과 팬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이제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순길 LG 단장은 “이동현이 계약해 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오래 LG 투수진의 기둥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이동현은 2001년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순수 LG맨’이다.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 등으로 마운드에 서지 못하는 시기도 있었지만 15년 동안 한 팀에서만 뛰었다.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는 3년 연속 두자릿수 홀드를 기록하며 LG 불펜진의 핵심 투수로 활약했다.
개인 통산 성적은 569경기 44승 37패 32세이브 99홀드 평균자책점 3.79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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