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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서울 대회 출전자 전원 계체량 통과…준비 완료

UFC 서울 대회 출전자 전원 계체량 통과…준비 완료

입력 2015-11-27 16:49
업데이트 2015-11-27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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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UFC 대회인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에 출전하는 선수 전원이 무난히 계체량을 통과해 결전만을 앞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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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출전 한국 선수들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출전 한국 선수들 26일 오전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UFC 파이트 나이트 서울’ 미디어 데이에서 함서희(왼쪽부터), 최두호, 방태현, 양동기, 남의철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한국계 선수 벤슨 헨더슨(미국·22승5패)은 대회를 하루 앞둔 27일 결전지인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시행된 계체량 측정에서 170파운드(77.1㎏)를 기록해 웰터급(한계 체중 77.1~77.5㎏)의 계체량을 통과했다.

헨더슨은 수건으로 앞을 가린 채 속옷 하의를 남김없이 벗은 뒤 알몸으로 체중계에 올라 기준을 통과했다.

헨더슨과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맞붙는 조지 마스비달(미국·29승9패) 역시 170파운드의 체중으로 완벽하게 통과했다.

계체량을 마친 뒤 헨더슨은 두 손을 내린 채로, 마스비달은 두 손을 복싱 자세로 들어 올려 뜨거운 눈빛을 교환했지만 곧 웃으며 악수를 교환하고 포옹했다.

한국 최고의 UFC 파이터 김동현(20승3패1무)도 저울대에서 171파운드를 기록하고서 양 주먹을 불끈 쥐었다.

상대인 도미닉 워터스(미국·9승3패)는 속옷 하의를 남김없이 벗은 뒤 알몸으로 체중계에 올라 똑같이 171파운드를 기록했다.

베테랑 추성훈(일본·14승5패)과 무패 행진을 달리는 알베르토 미나(브라질·11승)는 각각 170파운드, 171파운드로 계체량을 통과했다.

이외에도 최두호, 남의철, 방태현, 양동이, ‘마에스트로’ 김동현 등 ‘코리언 파이터’들을 비롯해 대회 출전 선수 전원이 계체량을 통과해 이제 결전만을 남겨두게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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