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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 포섬 삼키는 거대 비단구렁이 ‘경악’

나무 위 포섬 삼키는 거대 비단구렁이 ‘경악’

입력 2015-10-14 10:59
업데이트 2015-10-14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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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위의 거대 비단뱀이 유대류인 포섬(possum)을 삼키는 순간이 포착돼 화제다.

1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최근 호주 시드니 북부 해변의 한 나무 위에서 포섬을 삼키는 거대한 비단뱀의 모습이 포착된 영상을 기사와 함께 보도했다.



땅 주인 바울 걸포드(Pauline Gulleford)가 촬영한 영상에는 거대한 비단뱀인 다이아몬드 파이톤(diamond python)이 나무에 매달린 채 호주 주머니쥐 목의 동물인 포섬을 사냥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파이톤은 포획한 포섬을 몸통을 압박해 질식시킨 후 포섬을 삼키기 시작한다.

바울은 “뱀이 너무 커서 우리는 뱀 몸통의 절반밖에 보지 못했다”며 “뱀은 지난번 우리 방에 들어왔던 것과 비슷한 두께였으며 약 2m 정도 돼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포섬은 호주, 뉴기니 등에 서식하는 유대류 동물로 약 70종이 있으며 주로 나무 위에서 생활하는 동물로 알려졌다.

사진·영상= dilmex.com / WARNING WWT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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