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33·텍사스)가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맛봤다. 메이저리그 텍사스는 9일 캐나다 토론토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3선승제) 1차전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5-3으로 이겼다.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한 추신수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으며, 루그네드 오도어가 3타점으로 승리 주역이 됐다. 추신수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건 신시내티 시절인 2013년에 이어 두 번째다.
2015-10-10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