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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감원이 대우조선 회계처리 살펴보고 있다”

임종룡 “금감원이 대우조선 회계처리 살펴보고 있다”

입력 2015-10-07 13:42
업데이트 2015-10-07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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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금융위원장은 “금융감독원이 대우조선해양의 회계 처리 문제를 살펴보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무위 국정감사에서 박병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의 질의에 “(3조원이 넘는 부실이 한꺼번에 드러난 것이) 불가피한 회계 처리였는지 들여다보는 것”이라면서 “불투명한 점이 있다면 금감원과 산업은행이 (대응 방향을) 면밀히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조선이나 해양 등 구조적인 불황을 겪는 업종의 경우 어느 한 회사의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것으로 끝날 수는 없는 문제”라면서 “관계부처가 함께 산업 정책 차원에서 접근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경제부처가 함께 산업 전체의 경쟁력 강화 방안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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