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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들 그래?’ 래프팅 중 난투극 벌인 자매

‘왜들 그래?’ 래프팅 중 난투극 벌인 자매

입력 2015-10-07 10:37
업데이트 2015-10-07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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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 큰 성인이 공공장소에서 싸우는 건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요?

6일 호주 나인뉴스는 최근 페이스북에 올라온 ‘두 자매의 싸움’ 영상을 소개했습니다. 이 영상은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서부에 있는 낸터할라강에서 촬영됐습니다. 이곳은 급류 래프팅과 카약킹으로 인기가 높은 곳인데요, 래프팅을 즐기던 자매가 갑자기 치고받고 싸우는 위험천만한 순간이 담겨 있습니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보트에 탄 자매가 엎치락뒤치락하며 싸움을 벌이고 있습니다. 때론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거친 폭력이 오갑니다. 물살이 센 곳이기에 자칫 보트가 전복되거나 물에 빠질 수 있는 아찔한 상황입니다.

이에 래프팅 가이드로 보이는 여성이 해당 보트를 급히 세웁니다. 그리고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달려들어 자매를 떼어 놓습니다.

목격자에 따르면 당시 자매는 술에 취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이 싸운 정확한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처럼 다른 사람들의 목숨까지 담보로 한 그들의 비상식적인 행동에 대해 질타의 목소리가 쏟아졌습니다.

사진 영상=Ian Randolph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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