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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대타로 나와 1안타·1타점…타율 0.288

강정호, 대타로 나와 1안타·1타점…타율 0.288

입력 2015-09-04 14:07
업데이트 2018-08-22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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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츠버그, 3-5 패배…4연패 빠져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대타로 경기에 나와 1안타, 1타점을 올렸다.

강정호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의 밀러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밀워키 브루어스와 방문경기에서 2-4로 뒤진 7회초 무사 2루에서 투수 안토니오 바스타도 타석 때 대신 방망이를 들었다.

강정호는 밀워키의 바뀐 투수 일 스미스의 5구째 시속 94마일(151㎞)짜리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2루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중전 안타를 쳐냈다.

시즌 50번째 타점으로, 전날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친 강정호는 이틀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강정호는 이후 조시 해리슨의 유격수 땅볼 때 2루에서 아웃됐다.

강정호는 7회말부터 아라미스 라미레스를 대신해 3루수로 투입됐다.

강정호는 자신의 적시타로 3-4로 따라붙은 8회초 2사 1, 2루의 기회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다.

그는 밀워키의 네 번째 투수 제레미 제프리스의 초구 시속 96마일(154㎞)짜리 투심 패스트볼을 받아쳤지만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강정호의 시즌 타율은 0.287에서 0.288(375타수 108안타)로 소폭 올랐다.

피츠버그는 8회에 도밍고 산타나에게 솔로포를 얻어맞으면서 결국 3-5로 져 4연패에 빠졌다.

한편, 강정호는 이날 간판타자 앤드루 매커천과 함께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강정호를 대신해 유격수에는 조디 머서, 3루수에는 라미레스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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