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전 해트트릭으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진출을 자축한 손흥민(23·토트넘 홋스퍼)이 “자신감을 가지고 돌아간다”며 활짝 웃었다.
손흥민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에서 3골을 폭격하며 한국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선취골이 빨리 들어가 편안하게 경기를 지배하면서 치를 수 있었다”면서 선제골을 넣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그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A매치 출전 45경기만에 처음이다.
손흥민은 “상대가 약체라도 해도 축구에서 한 골 넣기는 늘 어렵다”라면서 “그런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뿌듯하다”며 씩 웃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해트트릭 욕심이 났느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공격수로서 골 욕심은 항상 낸다”라면서 “기회가 왔고 마침 내가 좋아하는 상황이어서 자신있게 슈팅을 했다”고 3번째 골 상황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어지는 레바논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에 남아 비자 발급 관련 서류 작업을 마친 뒤 런던으로 향한다.
손흥민은 “레바논전에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면서 “이번만큼은 뒤에서 응원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자신감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에 (해트트릭을 해) 자신감을 가지고 토트넘에 가게 됐다”라고 힘줘 말했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2차전에서 3골을 폭격하며 한국의 8-0 대승을 이끌었다.
경기 뒤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과 만난 손흥민은 “선취골이 빨리 들어가 편안하게 경기를 지배하면서 치를 수 있었다”면서 선제골을 넣은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에게 먼저 공을 돌렸다.
그가 해트트릭을 기록한 것은 A매치 출전 45경기만에 처음이다.
손흥민은 “상대가 약체라도 해도 축구에서 한 골 넣기는 늘 어렵다”라면서 “그런데 해트트릭을 기록해 뿌듯하다”며 씩 웃었다.
손흥민은 후반 29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넣은 뒤 더욱 활발하게 움직이는 모습이었다.
’해트트릭 욕심이 났느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라며 손사래를 쳤다.
이어 “공격수로서 골 욕심은 항상 낸다”라면서 “기회가 왔고 마침 내가 좋아하는 상황이어서 자신있게 슈팅을 했다”고 3번째 골 상황을 설명했다.
손흥민은 이어지는 레바논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한국에 남아 비자 발급 관련 서류 작업을 마친 뒤 런던으로 향한다.
손흥민은 “레바논전에 동료들과 함께하지 못해 미안하다”라면서 “이번만큼은 뒤에서 응원하는 수밖에 없다”라며 아쉬워했다.
이어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면서 자신감을 이어가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이번에 (해트트릭을 해) 자신감을 가지고 토트넘에 가게 됐다”라고 힘줘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