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박병호(29·넥센 히어로즈)가 시즌 47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2년 연속 50홈런 달성에 이제 3개만 남겨뒀다.
박병호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넥센이 9-2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2점포를 터트렸다.
LG 최동환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0m 아치로 연결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 2루타,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이날 경기에서만 4타석 연속 출루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는 2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38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렸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넥센은 6회말까지 11-2로 앞서고 있다.
연합뉴스
2년 연속 50홈런 달성에 이제 3개만 남겨뒀다.
박병호는 1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홈 경기에 4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 넥센이 9-2로 앞선 6회말 2사 1루에서 2점포를 터트렸다.
LG 최동환의 시속 130㎞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훌쩍 넘기는 비거리 110m 아치로 연결했다.
앞선 타석에서 볼넷, 2루타, 안타를 기록한 박병호는 이 홈런으로 이날 경기에서만 4타석 연속 출루했다.
홈런 선두를 달리는 박병호는 2위 에릭 테임즈(NC 다이노스·38개)와 격차를 9개로 벌렸다.
박병호의 홈런으로 넥센은 6회말까지 11-2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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