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오는 31일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비롯해 국회에 계류 중인 FTA 비준동의안을 외교통일위원회에 단독 상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은 27일 새누리당 소속 외교통일위원들에게 “31일 오후 3시 국회법 규정에 의해 자동 상정 기간이 도래한 한·중 FTA 등 5건의 비준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전체회의 개최를 요구한다”고 ‘긴급 공지’했다.
앞서 나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모두 발언에서 “FTA 확대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여야 협의가 안 되면 국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나경원 외교통일위원장은 27일 새누리당 소속 외교통일위원들에게 “31일 오후 3시 국회법 규정에 의해 자동 상정 기간이 도래한 한·중 FTA 등 5건의 비준동의안을 심사하기 위해 전체회의 개최를 요구한다”고 ‘긴급 공지’했다.
앞서 나 위원장은 이날 전체회의 모두 발언에서 “FTA 확대는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며 “여야 협의가 안 되면 국회법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위원회를 운영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2015-08-28 6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