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아리랑’ 이라면 뭔 작품이든 다모여라”

“‘아리랑’ 이라면 뭔 작품이든 다모여라”

입력 2015-08-27 13:54
업데이트 2015-08-27 14:59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문화부, 신곡,편곡포함 다음달 24일 아리랑 합창 경연대회

”’아리랑’, 아리랑이라면 뭐래도 좋다.”

어떤 형태의 ‘아리랑’이래도 아리랑만을 위한 합창경연대회가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국립합창단이 주관하는 ‘아리랑 합창경연대회’다.

오는 9월24일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새로운 형식의 아리랑 발굴을 통해 아리랑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꾀하고자 기획됐다.

기존 아리랑은 물론 기존 아리랑을 편곡하거나 새롭게 작곡한 곡 모두 가능하다.

지휘자, 반주자, 악기연주자를 포함해 18세 이상의 성인 20명 이상, 40명 이하로 구성된 합창단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4일까지 국립합창단 홈페이지(www.nationalchorus.or.kr)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참가곡 1곡의 악보와 실연 동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무반주 또는 피아노 반주나 악기 1개가 추가된 반주만 가능하다.

합창음악 전문가들이 연주 동영상을 심사해 결선에 출전할 팀을 선정한다.

대상(1등)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1500만원, 금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 1천만원, 은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500만원, 동상 2개 팀은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과 상금 200만원을 받는다. 지휘자상 2명에게는 국립합창단 예술감독상과 상금 100만원을 준다. 대상 팀에는 오는 10월1일 열리는 MBC 주관 ‘아리랑 대축제’ 출연 기회가 주어진다. 02-587-8111.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