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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 어떻게 세계화할 것인가

한국어 어떻게 세계화할 것인가

입력 2015-08-03 15:16
업데이트 2015-08-0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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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8일 서울 종이나라박물관서 ‘제1회 한국어와 한국 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어떻게 세계화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장이 마련된다.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WATK·회장 심용휴)는 오는 8일 서울 중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제1회 한국어와 한국 문화 세계화 전략 포럼’을 연다.

2년 전 출범한 WATK는 심용휴 미국 이스턴 미시간대 교수, 강외산 몽골인문대 한국학과 교수, 조미화 스페인 바르셀로나국립대 교수, 이길성 재영한인교육기금 이사 등 31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어 교육자들이 만든 단체다.

종이문화재단·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범국민단소불기운동본부(본부장 박희덕)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날 포럼은 개·폐회식, 주제발표와 토론, 종합정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에는 이기택 해외한민족교육진흥회 이사장, 이경재 H2O품앗이운동본부 이사장, 조남철 한국문화국제교류운동본부 이사장, 손석우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이사장, 정병숙 호서대 교수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 회장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 세계화를 위한 한국어 교육자들의 역할’, 박춘태 중국 저장성 월수외국어대 교수는 ‘한국어 국외 보급 모듈화 전략’, 박희덕 본부장은 ‘단소 불기 운동 세계화 전략’, 노영혜 이사장은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 전략’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에 나선다.

토론에는 최근 MBC TV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해 화제를 모은 김영만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장 겸 수원여대 교수를 비롯해 정순훈 워싱턴글로벌대학 총장, 주철수 중국 헤이룽장 동방대 교수, 천경원 한독문화협회 회장, 강의현 몽골인문대 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 포럼은 국가기간뉴스통신사인 연합뉴스, 세계한인언론인연합회가 후원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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