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올해 메이저 2승 박인비, 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

올해 메이저 2승 박인비, 안니카 어워드 수상 확정

입력 2015-08-03 08:36
업데이트 2015-08-03 08:3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골프 여제’ 박인비(27·KB금융그룹)가 2015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자로 확정됐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인터넷 홈페이지는 3일 “박인비가 한 시즌 5개 메이저 대회 결과를 합산해 가장 좋은 성적을 낸 선수에게 주는 롤렉스 안니카 메이저 대상을 받게 됐다”고 발표했다.

아직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이 남았지만 이 대회 결과에 관계없이 올해 메이저 대회에서만 두 차례 우승한 박인비가 이 상을 받게 됐다는 것이다.

박인비는 6월 PGA 위민스 챔피언십 우승에 이어 2일(현지시간) 영국 스코틀랜드의 턴베리에서 끝난 시즌 네 번째 메이저대회인 브리티시 여자오픈까지 제패하며 올해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 가운데 2승을 독식했다.

이 상은 우승자에게 60점, 준우승 24점, 3위 18점 등 메이저 대회 상위 10위 내 선수들에게 포인트를 부여, 5개 메이저 대회에서 이 점수를 합한 결과로 수상자를 가린다.

박인비는 앞서 열린 네 차례 메이저 대회에서 138점을 획득, 74점의 브리트니 린시컴(미국)과의 격차를 60점 이상으로 벌렸다.

지난해 신설된 이 상은 재미동포 미셸 위가 첫 수상자였다.

시상식은 9월 에비앙 챔피언십 대회 기간에 열린다.

연합뉴스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