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에 본격적인 여름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9명의 온열환자가 발생했다.
울산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9명이 발열,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온열환자는 25∼27일까지 매일 1명, 28일 2명, 29일은 4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낮에 작업하다가 퇴근 무렵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중학생 1명도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폭염경보와 함께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 울산은 30일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6도(오후 4시 기준)를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구름이 없어 기온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은 1천332명의 폭염 도우미를 지정해 경로당 등에서 외출 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27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5일부터 29일까지 총 9명이 발열, 어지럼증 등으로 병원을 찾았다고 밝혔다.
온열환자는 25∼27일까지 매일 1명, 28일 2명, 29일은 4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낮에 작업하다가 퇴근 무렵 증상이 나타나 인근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다고 시는 설명했다. 중학생 1명도 발열 증상으로 병원을 찾았다.
지난 27일부터 폭염경보와 함께 열대야 현상이 이어진 울산은 30일 낮 최고 기온이 올들어 가장 높은 36.6도(오후 4시 기준)를 기록했다.
울산기상대는 “구름이 없어 기온이 더 오를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와 5개 구·군은 1천332명의 폭염 도우미를 지정해 경로당 등에서 외출 자제 등을 안내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527곳을 운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