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는 버스의 창문을 열고 소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 상에 공개돼 누리꾼들의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가 보도와 함께 소개한 영상에는 바지를 벗은 채 창문에 웅크리고 앉아 밖에다 소변을 보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여성은 시원한 표정을 지으며 신이 난 듯 노래까지 부른다. 여성의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보며 차량에 함께 탄 친구들도 낄낄대며 즐거워한다. 소변을 본 여성은 친구들에게 휴지를 달라고 부탁하며 차량 안에서 뒤처리를 한다.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역겹다”, “더럽다”라는 반응을 보이며 여성의 몰상식한 행동을 비난하고 나섰다.
한편 미러는 해당 영상 속 배경이 영국의 한 교외 지역으로 보이나 여성이 술에 취했는지는 밝혀진 바 없다고 전했다.
사진·영상=Mirror
영상팀 seoultv@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