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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트위터서 최다 검색 사회 이슈는 ‘세월호’

상반기 트위터서 최다 검색 사회 이슈는 ‘세월호’

입력 2015-07-07 09:19
업데이트 2015-07-07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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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은 ‘방탄소년단’, TV·영화는 ‘킹스맨’

올 상반기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키워드는 분야별로 ‘세월호’, ‘방탄소년단’, ‘킹스맨’인 것으로 나타났다.

트위터 코리아는 7일 ‘2015년 상반기 분야별 인기 키워드’를 발표했다. 이는 올해 1∼6월 트위터에서 언급된 단어의 횟수를 분야별로 집계한 것이다.

사회 분야에서는 ‘세월호’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2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해 1주기가 지났음에도 국가적 비극에 대한 관심이 아직 식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3위는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자살해 정치권을 뒤흔든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 4위는 스타 셰프가 TV 연예 프로그램을 휩쓰는 트렌드를 반영한 ‘먹방’(먹는 방송)이었다.

뮤직 분야에서는 남성 아이돌 그룹이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방탄소년단은 그룹명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메인 보컬을 맡은 멤버인 ‘정국’도 10위에 올랐다.

이밖에 빅스, 엑소, 갓세븐, 틴탑, 틴탑의 멤버인 니엘, 신화, 인피니트, 빅뱅이 차례로 2∼9위로 집계됐다.

TV 프로그램 및 영화 분야에서는 ‘매너가 남자를 만든다’는 유행어를 탄생시킨 영화 ‘킹스맨’이 드라마 ‘후아유-학교2015’(2위), 영화 ‘스물’(3위)를 누르고 1위를 차지했다.

국민MC 유재석이 이끄는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과 ‘무한도전’은 모두 10위권에 이름을 올려 인기를 과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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