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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측 전쟁포로 역사 밝히도록 한국 등 관련국 모두 나서야”

“日측 전쟁포로 역사 밝히도록 한국 등 관련국 모두 나서야”

김미경 기자
김미경 기자
입력 2015-07-07 00:28
업데이트 2015-07-07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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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APP 민디 코틀러 소장

“일본이 산업시설의 모든 전쟁포로에 대한 역사를 밝히도록 한국뿐 아니라 관련국 모두가 나서야 합니다.”

미국 워싱턴DC 아시아 전문 싱크탱크인 아시아폴리시포인트(APP) 민디 코틀러 소장은 5일(현지시간) 서울신문에 보내온 이메일을 통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이제 시작일 뿐”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코틀러 소장은 미국 내 2차대전 전쟁포로 모임을 위한 지원 활동을 왕성하게 하고 있다.

코틀러 소장은 “유네스코의 압력은 아베 (신조 일본) 정부가 해당 시설의 기술을 수정하도록 촉진했다. 그곳에서 노예로 일하다 죽은 사람들이 속한 나라들이 나서 일본이 해당 시설의 전체 역사를 더 잘 밝히도록 해야 한다. 이제 시작이다”고 강조했다.

워싱턴 김미경 특파원 chaplin7@seoul.co.kr

2015-07-0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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