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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 알뜰폰 통신비, 이통3사보다 2만5천원 저렴”

“우체국 알뜰폰 통신비, 이통3사보다 2만5천원 저렴”

입력 2015-07-06 13:33
업데이트 2015-07-06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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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판매 우체국 전국 1천300곳으로 확대

우체국 알뜰폰의 1인당 월평균 납부요금이 이동통신 3사보다 2만5천원 넘게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알뜰폰의 가입자당 월평균 납부요금은 1만611원으로, 이동통신 3사 평균인 3만6천404원보다 2만5천793원이 낮았다.

또 알뜰폰(후불) 전체 평균인 1만5천721원보다도 5천110원이 저렴했다.

올 4월 가입자가 500만명을 넘어선 알뜰폰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사용 비중이 전체 절반을 넘는 58.4%를 차지했다.

반면 30대 이하 이용자도 꾸준히 늘어나 올해 1월 18.3%였던 30대 이하 점유율은 6월 20.3%를 나타냈다.

요금 유형으로는 기본료가 저렴한 대신 사용한 만큼 요금을 납부하는 종량형이 45%를 차지했고, 스마트폰보다는 피처폰 사용 비중이 52.3%로 더 컸다.

우정본부는 7일부터 알뜰폰 판매 우체국을 기존 651곳에서 1천300곳으로 확대할 계획으로, 전국 우체국 2곳 중 1곳에서 알뜰폰 서비스에 가입할 수 있게 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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