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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일반인 환자 열흘만에 1명 발생…확진자 총 186명

메르스 일반인 환자 열흘만에 1명 발생…확진자 총 186명

입력 2015-07-05 10:18
업데이트 2015-07-05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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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원자 5명 증가…격리대상자 대폭 줄어 900명 대 진입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자가 1명 더 발생했다. 새 환자는 지난 25일 발표된 180번 환자 이후 열흘만에 나온 일반인 환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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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응급실 앞에서 방호복을 입은 병원관계자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망자 수는 변동이 없고 퇴원자는 5명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오전 6시 현재 메르스 확진자는 전날보다 1명 더 증가한 186명이며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33명이라고 밝혔다.

186번 환자(50·여)는 132번 환자의 아내로 현재 정확한 역학 조사를 진행 중이다.

132번 환자는 5월 27일부터 28일까지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서 체류하다 6 12일 메르스 확진판정을 받았고 지난 3일 퇴원했다.

이날 퇴원자는 54번(63.·여), 110번(57·여), 122번(55·여), 148번(39·여), 182번(27·여) 등 총 5명으로 전체 퇴원자는 116명으로 늘었다.

현재까지 퇴원자 116명은 남성이 61명(52.6%), 여성이 55명(47.4%)이며, 연령별로는 40대 27명(23.3%), 50대 26명(22.4%), 60대 21명(18.1%), 30대 18명(15.5%), 70대 13명(11.2%), 20대 9명(7.8%), 10대 1명(0.9%), 80대 1명(0.9%) 순이다.

확진자 가운데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현재 치료중인 환자는 37명이며 이 가운데 25명의 상태는 안정적이지만 12명의 상태는 불안정하다.

격리대상자는 전날보다 452명 줄어 982명이 됐고 격리 해제자는 456명이 늘어 1만5천15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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