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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기 “’왕조시대’표현 동의못해…靑 폐쇄적이지 않아”

이병기 “’왕조시대’표현 동의못해…靑 폐쇄적이지 않아”

입력 2015-07-03 14:39
업데이트 2015-07-03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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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께 안되는 건 안된다고 말하고 있다”

이병기 청와대 비서실장은 3일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박근혜 대통령이 제왕적으로 군림해 ‘왕조시대’에 비유된다는 새정치민주연합 최민희 의원의 지적에 “그런 표현에 동의하지 않는다”며 “때가 어느 땐데 왕조시대처럼 움직이겠느냐”고 반박했다.

이 실장은 그러면서 “밖에서 보는 것처럼 (청와대가) 폐쇄적이고 일방적 통로로 움직이고 있지 않다”고 강조했다.

그는 비서실장의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해선 “일이란 게 모든 걸 ‘안 된다’고 해서 되는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면서도 “저도 충분히 대통령께 안 되는 건 안 된다고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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