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가 결장한 가운데 피츠버그는 2연승을 거뒀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연장 14회까지 가는 혈투를 치른 강정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강정호가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맡았던 5번 자리는 페드로 알바레스, 3루수는 조시 해리슨이 각각 맡았다.
피츠버그는 선발 A.J. 버넷의 7이닝 7안타 2실점 호투 속에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21안타를 퍼부어 9-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전날 결승타의 주인공인 닐 워커가 이날은 올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워커는 3회초에 이어 8회초에도 대포를 가동하며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이틀 연속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버넷은 시즌 7승(3패)째를 따냈고, 디트로이트 선발 알프레도 사이몬은 5⅔이닝 동안 15안타를 맞고 6점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로 시즌 5패(7승)째를 당했다.
연합뉴스
강정호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의 코메리카파크에서 계속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의 인터리그 방문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전날 연장 14회까지 가는 혈투를 치른 강정호는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며 달콤한 휴식을 취했다.
강정호가 전날까지 2경기 연속 선발 출장하며 맡았던 5번 자리는 페드로 알바레스, 3루수는 조시 해리슨이 각각 맡았다.
피츠버그는 선발 A.J. 버넷의 7이닝 7안타 2실점 호투 속에 홈런 4방을 포함해 장단 21안타를 퍼부어 9-3으로 승리하고 2연승을 달렸다.
전날 결승타의 주인공인 닐 워커가 이날은 올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터트렸다.
워커는 3회초에 이어 8회초에도 대포를 가동하며 5타수 4안타(2홈런) 3타점 3득점의 맹활약으로 이틀 연속 승리의 주역이 됐다.
버넷은 시즌 7승(3패)째를 따냈고, 디트로이트 선발 알프레도 사이몬은 5⅔이닝 동안 15안타를 맞고 6점을 내주는 부진한 투구로 시즌 5패(7승)째를 당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