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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머지않은 시기에 한미정상회담 일정 합의”

윤병세 “머지않은 시기에 한미정상회담 일정 합의”

입력 2015-07-01 17:33
업데이트 2015-07-0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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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1일 한미 정상회담 개최 계획에 대해 “머지않은 시기에 관련된 일정도 합의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 전체회의에서 “(지난달) 수전 라이스 국가안보보좌관을 만났을 때 진전 사항은 금년 중 상호 편리한, 가장 이른 시일 내 대통령이 방문하도록 노력한다는 것”이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방미를 연기했을 때 양국 정상이 전화했고, 존 케리 국무장관이 저와 통화했을 때도 ‘이런 상황에서 충분히 이해한다. 메르스 통제에 전력해 달라’고 격려했다”면서 “양국 모두 지난번 방문을 연기하게 된 것이 예외적인 상황에서 이뤄진 것이어서 (정상회담을) 너무 늦출 필요는 없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달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수습을 위해 회담을 연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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