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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제항공 메르스로 위축… 노선 33개→10개로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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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중국인 관광객 46% 줄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제주에 취항 중인 국제선 항공사가 잇따라 장기 운휴에 들어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렸다.

30일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 등에 따르면 메르스가 발생한 뒤 지난 6월 이후 국내외 15개 항공사가 제주기점 직항노선 운휴를 결정했다. 메르스 사태 이전인 5월 24개 도시, 33개 노선에서 7개 도시, 10개 노선으로 급감했다.

이에 따라 제주공항에 운항 중인 국제선은 상하이(주 18회)와 베이징(주 5회), 톈진·선양·타이베이(이상 주 2회), 도쿄(주 4회), 오사카(주 7회) 등 주 40회에 불과하다. 더구나 대한항공이 오는 10월 25일부터 제주~도쿄와 제주~오사카 운휴를 결정한 데 이어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운항하는 부흥항공도 여름 최대 성수기인 오는 4일부터 8월 31일까지 운휴를 결정했다.

제주관광공사는 타이베이에서 부산을 경유하는 제주관광상품을 대안으로 마련, 다음달 초 타이베이 현지 여행사와 파워블로거 초청 팸투어를 갖는다. 관광공사는 팸투어 등을 통해 제주~타이베이 노선 조기 재개를 추진할 계획이지만 실현 가능성은 불투명한 실정이다.

한편 6월 들어 지난 27일 현재까지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내국인 70만명, 외국인 16만명 등 총 86만명에 그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95만명과 비교해 10.1% 감소한 것이다. 특히 제주 방문 외국인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중국인 관광객은 6월 들어 14만명을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 25만명에 비하면 무려 46.0%의 감소율을 보였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2015-07-01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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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