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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전국으로 확대된다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전국으로 확대된다

입력 2015-06-03 11:35
업데이트 2015-06-03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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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업무협약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중학생들의 진로체험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교육부는 3일 오후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그동안 일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은 개별적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학생들의 진로체험을 지원해왔다.

교육부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간 중앙차원의 협약이 체결되면 협력활동이 226개 시·군·구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지방자치단체는 자유학기제 및 진로체험 담당자를 지정해 지역사회의 체험처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 시·군·구 단위로 ‘자유학기제·진로체험지원센터’(가칭)을 설립해 체험 프로그램 컨설팅, 지역사회 체험처 관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는 ‘범부처 자유학기제 진로체험협의회’에 동참하기로 했다.

이 협의체에는 현재 정부 10개 부처와 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내년도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의 체험 인프라 구축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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