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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모델 장윤주가 2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신사동 삼원가든에서 열린 결혼 기자회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15.5.29/ 연합뉴스




“올해 1월 외국에 봉사활동을 갔다가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영화를 보게 됐어요. 그 영화 명대사처럼, 멀리 함께 가는 것이 결혼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동안 방송에서 사랑스러운 에너지를 뿜어냈던 톱모델 장윤주(35)가 29일 오후 결혼식을 앞두고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기자들과 만났다.

“이 시대의 많은 젊은이처럼 평소 결혼에 대한 생각이 좋지 않았던” 장윤주는 이 영화를 계기로 당시 만나던 남자친구와의 결혼을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장윤주는 “신랑은 나무를 만지는 따뜻한 사람”이라고 소개하면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는 브랜드를 가진 점이 정말 멋있다”고 말했다.

장윤주는 이어 “신랑은 몸도, 마음도 건강한 사람이라 그 에너지를 많이 공급받는다”고 자랑하면서 함박웃음을 지었다.

2세 계획을 묻는 말에는 “아이는 둘 이상 낳고 싶은데 신랑을 닮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장윤주는 이날 저녁 신사동 소망교회에서 사업가 겸 디자이너인 4살 연하 A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가수 이적이 축가를 불렀으며 본식 드레스는 장윤주와 가까운 사이인 디자이너 지춘희가 만들었다.

장윤주는 1997년 패션쇼 SFAA 컬렉션으로 데뷔해 국내 최고 모델로 활동하고 있으며 MBC TV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등에 출연하면서 TV스타로도 자리매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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