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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유럽 기업의 ‘성장 파트너’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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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병수 시장 獨·伊 등 4국 세일즈 순방

부산에 유럽 기업이 대거 진출한다.

부산시는 최근 서병수 시장이 프랑스 파리 등 유럽 4개국 4개 도시를 순방해 글로벌 기업인 머크사와 연구소 설립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 유력 기업의 부산 유치를 이끌어 내는 성과를 올렸다고 26일 밝혔다.

서 시장은 지난 11~19일 독일 함부르크, 이탈리아 밀라노, 스위스 제네바 등에서 ‘부산 세일즈’를 펼쳤다. 지난 13일에는 함부르크에서 머크사와 MOU를 체결, 부산이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 중심 도시로 발돋움하는 발판을 마련했다. MOU에는 시와 머크사 등이 재생의학 분야 협력을 위해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에 1000㎡ 규모의 머크생명공학연구소를 설립하는 데 힘을 모은다는 내용을 담았다. 독일이 본사인 머크사는 350여년의 역사를 지닌 세계적인 헬스케어, 생명과학, 기능성 소재 분야 기업이다.

또 같은 날 독일 선박관리기업 30여개사를 초청해 지역 조선기자재 업체 10개사와 함께 수출상담회를 열고 지역 기업의 유럽시장 진출 확대를 지원했다. 지난 12일 파리에서는 유럽 최대 관광리조트 기업인 피에르바캉스 센터팍스사와 동부산관광단지 내 관광리조트 시설에 투자하기로 MOU를 체결했다. 파리 르노자동차 본사를 찾아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의 생산량 증대를 요청했다. 밀라노에서는 엑스포를 참관하고 부산의 ‘2030엑스포’ 유치계획을 소개했다.

서 시장은 “이번 유럽 방문을 통해 관광개발, 금융, 디자인, 생명공학, 자동차 등 다양한 분야의 투자 유치 협정을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다”며 “유럽의 금융기관과 기업, 도시와 협력을 강화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2015-05-2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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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 정책브리핑 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