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페이지

이대호 7호 홈런 7경기 연속 안타

이대호 7호 홈런 7경기 연속 안타

김민수 기자
입력 2015-05-06 18:04
업데이트 2015-05-06 18:28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시즌 7호 아치를 그렸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
연합뉴스
이대호는 6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서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2-7로 뒤진 8회 2점 추격포를 쏘아 올렸다. 2사 1루에서 상대 두 번째 투수인 좌완 마쓰나가 다카히로의 139㎞짜리 초구 직구를 통타, 왼쪽 담장을 훌쩍 넘겼다.

이대호의 홈런은 지난 2일 오릭스전 이후 4경기 만에 나온 시즌 7호다. 또 지난달 29일 니혼햄전부터 시작된 연속 경기 안타 행진도 7경기로 늘렸다.

이대호는 앞선 타석에서 안타도 뽑아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도 기록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을 올린 이대호의 타율은 .259에서 .267로 높아졌다.

1-1이던 1회 말 2사 1루에서 우완 선발 와쿠이 히데아키에게 루킹 삼진으로 물러난 이대호는 4회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중전 안타를 터뜨렸다. 마쓰다 노부히로가 볼넷을 골라 2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하지 못했다. 6회에는 3루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3연승을 달리던 팀은 4-7로 졌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2015-05-07 28면

많이 본 뉴스

의료공백 해법, 지금 선택은?
심각한 의료공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의대 증원을 강행하는 정부와 정책 백지화를 요구하는 의료계가 ‘강대강’으로 맞서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서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사회적 협의체를 만들어 대화를 시작한다
의대 정원 증원을 유예하고 대화한다
정부가 전공의 처벌 절차부터 중단한다
의료계가 사직을 유예하고 대화에 나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