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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지지율, 재보선 승리 힘입어 상승세…1일에는 문재인도 제쳐

김무성 지지율, 재보선 승리 힘입어 상승세…1일에는 문재인도 제쳐

입력 2015-05-05 13:24
업데이트 2015-05-0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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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4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개막한 제 28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에 참석, 르노자동차의 전기차 ‘트위지’를 타보고 있다.. 2015. 5. 4
이언탁 기자 utl@seoul.co.kr


‘김무성 지지율’

김무성 지지율이 4·29 재보선 이후 상승세를 탔다.

4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일까지 전국 성인 2500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지지도를 조사한 결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가 24.8%로 선두 자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4·29 재보선 패배의 영향으로 1.9%p 떨어져 2주 연속 하락했다. 특히 5월 1일에는 21.8%로 급락하며 김무성 대표에게 선두 자리를 내줬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는 재보선 압승의 영향으로 5.7%p 급등한 19.2%로, 작년 10월 1주차(18.5%)에 기록했던 자신의 최고 기록을 약 7개월 만에 경신했다. 5월 1일에는 23.3%로 다시 한 번 최고 지지율을 경신하며 문재인 대표를 앞질러 1위에 올랐다.

이어 박원순(10.8%), 안철수(6.9%), 김문수(5.4%), 홍준표(4.6%), 안희정-정몽준(3.2%) 남경필(2.7%), 이완구 전(2.6%) 등의 순이었다. ‘모름/무응답’은 15.4%.

정당지지도 조사에서는 새누리당이 4.3%p 상승한 37.9%를 기록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재보선 당일까지의 지지층 결집으로 0.5%p 오른 30.8%의 지지율을 보였다. 정의당은 1.0%p 하락한 4.1%를 기록했다. 무당층은 4.2%p 감소한 25.1%였다.

이번 조사는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RDD 방법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전화면접 방식은 14.5%, 자동응답 방식은 5.9%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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