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덫 걸린 무스 구해줬더니…‘은혜를 원수로’

덫 걸린 무스 구해줬더니…‘은혜를 원수로’

입력 2015-05-04 10:57
업데이트 2015-05-04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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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를 원수로 갚는 무스(moose)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동영상 사이트 브레이크닷컴(break.com)에는 덫에 걸린 무스를 구해준 남성이 도리어 무스에 공격당하는 모습의 담긴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는 울타리 철망에 걸린 거대한 무스 한 마리의 모습이 보인다. 이를 발견한 남성이 운전 중인 차량을 멈추고 무스에게 다가간다. 울타리 철망에 몸이 감긴 무스가 꼼짝달싹 못 한다.

남성이 힘겹게 무스 몸에 얽혀있는 철망을 푸는 사이, 자신에게 도움을 주는 남성의 손길이 싫지 않은 듯 가만히 앉아 있다. 잠시 뒤, 남성이 무스 몸의 엉킨 철망을 풀어낸다. 오랫동안 앉아 있던 무스가 발이 저린 듯 쉽게 일어서지 못하지만, 곧 남성의 도움으로 자리에서 일어선다.

덫에서 무사히 구조된 무스가 남성과 마주한다. 하지만 ‘은혜를 원수로’로 갚는 무스. 무스가 자신을 구해 준 남성을 향해 발차기를 시작한다. 남성이 무스를 피해 차량 쪽으로 피신한다. 뒤쫓아온 무스가 또다시 공격하자 남성이 손으로 무스의 머리를 밀쳐내며 차량에 오른다.

한편 무스는 말코손바닥사슴, 엘크, 무스로도 불리며 사슴과에서 가장 큰 동물이다.

사진·영상= ComedyVerified youtube

영상팀 seoultv@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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