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퍼트 주치의’ 유대현 교수 네팔 대지진 참사 구호 활동

입력 : 2015-05-01 23:34 ㅣ 수정 : 2015-05-02 0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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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피습된 마크 리퍼트 주한 미국대사의 수술을 집도하고 주치의를 맡았던 유대현(52)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가 네팔 지진 현장으로 구호 활동을 떠난다.

유대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

▲ 유대현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성형외과 교수

1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 따르면 유 교수가 포함된 의료구호단체 ‘글로벌케어’ 의료팀 선발대가 오는 4일 네팔로 출국한다. 유 교수 등 의사 2명과 간호사 2명, 행정담당 1명 등 5명으로 구성된 선발대는 환자 치료를 지원하고 현지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8일까지 머물 계획이다. 유 교수는 20여년 전부터 틈틈이 베트남, 미얀마,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국가들을 찾아 의료 봉사 활동을 해 왔다.

이번 네팔행은 의료진을 보내 달라는 현지 병원의 긴급 요청에 따른 것이다. 유 교수는 “조금 일하고 온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 긴 안목으로 체계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며 “단기 의료 봉사는 현지인들에게 짐만 될 뿐”이라고 지적했다. 글로벌케어는 현지 상황에 맞춰 이른 시일 내 2차 파견팀을 보낼 예정이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5-05-02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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