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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을동 “DMZ내 유엔사무국 설치”…반기문에 서한

김을동 “DMZ내 유엔사무국 설치”…반기문에 서한

입력 2015-04-21 17:15
업데이트 2015-04-2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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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을동 최고위원은 21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한반도 내 유엔사무국 유치’를 제안했다.

김 최고위원은 서한에서 “전 세계 인구의 60%가 거주하는 아시아는 남북한의 대치와 동아시아 국가들의 군비경쟁으로 일촉즉발의 전쟁 위협이 나날이 커지고 있다”면서 “그러나 전 세계에 4곳이나 있는 유엔사무국이 아시아에는 정작 단 한 곳도 없다”고 말했다.

김 최고위원은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이어 다섯 번째 유엔 사무국을 비무장지대(DMZ)에 유치해야 한다”면서 “한반도의 영구한 평화를 담보하기 위해 모든 정치 지도자와 국민이 한뜻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 최고위원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미국·영국·프랑스·중국·러시아 대통령에도 이 같은 서한을 각각 전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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