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YTN
‘중흥건설 정원주 사장’
검찰이 200억원대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정원주(48) 중흥건설 사장에게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중흥건설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위반(횡령) 혐의로 정원주 사장에게 20일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정 사장이 채무를 과다 계상해 재무제표를 허위로 작성했다고 판단하고 주식회사 외부 감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추가 적용했다.
검찰은 정 사장의 횡령 금액이 200억원 이상인 것으로 판단했다. 정 사장에 대한 영장 실질심사는 22일쯤 열릴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